[GM실피드 이벤트 응모]
11/13/2006 9:12:51 AM
- 데이미아
- 0
- https://rappelz.galalab.kr/community/uccboard.aspx?no=3990
[이별]
누가 그러더라.
사랑은 열정이라고.
끝없이 불타오르며,
식을 줄 모르는 열정적인 것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나에겐
사랑은 냉정이더라.
한없이 차갑고,
심장이 얼어붙어 움직이지 않는
사랑이더라.
780여일의 기다림 중.
100여일의 기다림을 못 참고,
차갑게 식어버리던 사랑이더라.
나를 사랑하는데,
나보다 더 좋은 사랑이
나타났다더라.
한없이 차갑게
식어버린 사랑이여.
그 사랑의 이름은 이별이더라.
만약 신이 나에게 사랑의 기한을
정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면
만년으로 정하리라.
식을 줄 모르며,
끝없이 불타오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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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자 -
안내인 유시스
사랑의이름으로(→ 아바타삭제됨.@_@;;)
- 촬영장소 -
라펠즈 월드
수련자의 섬.
데바 탄생의 성소.(→ 내가 그냥 지음.)
- 촬영컨셉 -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고백하는 모습
- 배경컨셉 -
뒷배경은 신전으로, 남녀가 신에게 사랑의 서약을 하는 장소.
- 알아주었으면 하는 것 -
남자가 여자의 귓가에 속삭이는 모습은
만년동안 당신을 사랑하겠다는 말임.
- 촬영후일담 -
사실은 사랑에 대한 컨셉을 잡고, 사랑에 대한 시를 쓰려다가
과거(?)에 쓰라렸던 상처가 되살아나서 작성된 시.
촬영장면에 대사를 입력하려고 하였으나, 실력이 미천하여
지저분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고 삭제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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