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만들기 [때론 말없이 지켜봐주는것도 사랑이랍니다]
8/10/2006 12:54:16 AM
- 작은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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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내가 꽃을 꺽어버렸을때 이미 죽어가고 있는 꽃들을
아름답게 비추고만 있을꺼라는 꽃의 속삭임을
더는 가지지 않을꺼라는 꽃들의 이야기를
비바람이 몰아쳐 시련을 겪고 나서야
꽃은 더 아름다워 진다는것을
꽃을 꺽지마세요 아름답다는 이유로
꽃은 지기에 아름다운거니까요
당신이 억지로 꺽지 않아도 꽃은
한순간 자신을 빛내고 사라진다는것을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억지로 잡지마세요
구속하지 마세요 당신의 품속에서만 살게하지마세요
사랑한다면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믿어주세요
늘 그자리에서 영원히 떠나지 못하는 나무처럼
그럼 사랑은 다시 돌아온답니다
꽃이지기전에 남겨 놓은 꽃씨처럼 말이죠 ..